유목민5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독서 1 [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독서 1] 양서 모음 (순위의 출처는 thegreatestbooks 사이트이다) 1. 몽테뉴의 프랑스의 철학가이자 사상가, 수필가였던 미셸 드 몽테뉴가 쓴 수필집이다. 본래 법관이었던 몽테뉴가 은퇴 후 인생에 대한 고찰을 수필이라는 형식을 고안해 남긴 책이다. 3권의 책과 107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양이다. 라는 타이틀은 프랑스어로 '시도'를 뜻한다. 2. 서양 문학의 위대한 걸작 중의 하나라고 일컫어지는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40대 초반에 쓴 자전적 고백서이다. 저자의 죄인이었던 젊은 날을 후회하고 회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양 최초의 자서전이며 중세 기독교 작가들의 모범이 되는 저서이다. 총 1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 자크 루소의 저서와 .. 2018. 5. 16.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물건 [ 이북리더기 ] [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물건 : 이북리더기 ] 이북리더기 e-reader : 전자책 단말기.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전용 단말기 혹은 소프트웨어를 통칭한다. 개인적으로 최근 1년간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정말 아쉬웠던 게 해외에서는 국내 책을 많이 소장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분명히 끝나는 기한이 정해져 있는 해외 생활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겁고 부피가 많이 나가는 책들을 굳이 많이 지니고 갈 여유도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뭐 어차피 그다지 독서를 즐겨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었고 말이다. 차라리 그보다는 현지의 것들을 많이 접해보고 그 속에 서적들도 포함하여 돌아올 때 가능한 한 많이 가지고 돌아오는 게 남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마저도 어리석.. 2018. 5. 11.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도시 4 [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도시 4 ] 디지털 노마드족들이 살기에 저렴하고 편한 도시 12. 스페인 베르셀로나 베르셀로나는 유럽 연합 국가인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한 달 3,500 달러라는 비교적 적지 않은 예산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Nomadlist 평가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이 까다로운 Digital Nomad 로 하여금 높은 비용을 감수하게 만들고 이를 상쇄시켜주는 걸까? 먼저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 내내 따사로운 날씨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 여름에도 겨울에도 변함 없이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풍경화 속 풍경같은 산 그리고 해변가 사이에 위치하여 유럽의 대도시 생활 중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인근의.. 2018. 5. 9. 디지털 노마드의 어려움 [ 디지털 노마드의 어려움 ] 디지털 노마드는 노동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제약을 받는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인 삶의 형태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엄연한 또 하나의 노동 그리고 생활을 영위하는 형태이니만큼 그 나름대로의 단점 혹은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 디지털 노마드의 어려움들은 어떤 점들이 있을까 찾아보고 생각해보자. 1. 재정적 어려움 디지털 노마드족들은 대개 프리랜서로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정해진 곳에 고용되어 지속적으로 일하기 어렵다. 그래서 일이 줄어들게 되거나 없어지게 될 때 혹은 그 때를 대비하기 위해 들어오게 되는 일을 쉽게 거절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의료 보험이나 은행, 카드 수수료 등을 많이 지불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 어느 곳으로 가든 응급한 상황이 발생.. 2018. 5.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