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가 안 뜰 때

실제 현재 블로그 상에서 애드센스 광고의 모습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재개했는데, 설렘과 의욕을 일시에 꺾이고 마는 일이 발생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가 뜨지 않게 된 것이다.

사실 1년 이상 블로그를 방치해두었지만 지나치게 불필요한 광고로 화면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알아서 정리까지 해두었는데 그런 나의 작은 친절(?)까지 애드센스 AI에게 먹히기는 아마 아직까지 어려운 일인 듯하다.

어쨌든 티스토리가 카카오톡 계정으로 통합되면서 광고를 통한 수익 부분에도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설렘 반 우려 반을 가지고 다시 시작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아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 첫째로 확인한 일은 티스토리 블로그 html에서 광고 코드가 제대로 삽입되었는지 -> 이상이 없었다.

(2) 다음으로 구글 애드센스 계정 내의 정책 센터로 들어가 정책을 위반한 일은 없는지 -> 바로 여기에서 문제를 발견함.

구글 애드센스 정책 센터에서 문제를 확인함 

 

나의 경우,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서 광고의 게재가 제한된 것이었다.

아마도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열어 스킨도 변경하고 기존의 포스팅도 점검하는 과정에서, 특히 광고가 제대로 나오나 확인하느라(!) 여러 차례 블로그를 들락날락했던 것이 결국 역설적으로 스스로 무효 트래픽을 발생시킨 셈이다.

혹시나 무효 클릭수로 인해서 영구적으로 계정이 삭제가 된 것은 아닌가 우려했는데 다행히 그것은 아니었다.

광고 게재가 되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30일 미만 동안 혹은 경우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있으니 이제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그 사이 포스팅에 힘써서 무효가 아닌 유효 트래픽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광고가 과연 언제 다시 뜰 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대신 너무 들락날락거려서 애드센스 AI에게 밉보이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의해야겠다.

 

참고로, 상기 광고 코드 입력 부분이나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사항이 없다면 AI의 포스팅 해독 시간의 문제일 수가 있고 마찬가지로 한 달가량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난 후에 저절로 광고가 다시 뜨기 시작했다는 다른 블로거의 이야기를 보았으니 다시 한번 참고 기다려보는 게 최선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