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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세기를 위한 유용한 앱

🐪 노마드 2018. 5. 7. 08:30

[ 글자수 세기를 위한 유용한 앱 ]




아직 구글 애드센스 고시(?)를 패스하지 못한 블로거로서, 이 높고 까다로운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나름 신경쓰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글자수 채우기이다.

물론 컴퓨터에서 한글이나 워드를 사용할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핸드폰으로라도 틈틈히 글을 올려야 할 때는 문제 아닌 문제가 된다.

개인적인 바램은 티스토리 앱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한 것이지만 아직 그런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이를 위해
알고 있는 몇 개의 글자수 세기 제공 앱을 소개해보자 한다.



1. Memo & text counter


  • 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글을 작성, 보관, 또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사실 지금 이 글도 이 앱을 이용해서 쓰고 있는 중이다.

    단점은 입력 창이 좁다는 건데 어차피, 핸드폰을 사용할 때 글자 입력 판이 이미 핸드폰 화면의 반 가깝게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넓게 만들어도 차이가 없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뒤늦게 얻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문단이나 여백을 셀 것인지 말 것인지 지정할 수 있다.



2. Tinker text


  • 이 앱은 이미 작성된 텍스트의 글자수를 세기에 매우 편리하다. 즉, 이 앱에서 글을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자동 붙여넣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복사된 글을 이 앱으로 불러오게 되면 실행 하자마자 창에 입력되어 글자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어수, 문장수, 글자수 등 세부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3. 구글 문서


  • 처음에 이 앱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다. 즉, 문서 불러오기가 되서 어떤 텍스트라도 이 앱으로 불러오면 글자수 세기는 물론 편집, 다시 문서 업로드가 한번에 쉽게 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문서 불러오기부터 되지 않아 다른 앱과 마찬가치로 필요한 부분의 텍스트를 잘 ‘찝어서’ 복사한 다음 빈 문서에 붙여서 글자수를 세는 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앱 실행 시 구글 계정을 통한 로그인을 하고 새문서 만들기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게 느껴진다.

    그래도 장점은 다양한 문서 및 레이아웃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4. Word Count Basic


  • 처음 얼마 간 사용하던 앱이다. 그야말로 글자수와 단어수의 집계에만 집중한 프로그램으로 화면을 열면 하얀 바탕 화면에 "Characters"와 "Words"만 알려주는 박스만 덩그러니 있다. 자동 붙여 넣기 기능은 없고 잘 복사해온 문서를 하얀 화면에 붙여 넣기 하면 끝이다. 문서를 작성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직접 텍스트를 작성하거나 불러온 텍스트를 수정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장하거나 복사하는 기능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텍스트 처리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한글 프로그램에서 글자수 확인하는 방법은, 파일>문서 정보>문서 총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