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도시 1
[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도시 1 ]
디지털 노마드족들이 살기에 저렴하고 편한 도시
1. 태국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는 저렴한 생활비와 빠른 Wi-Fi 속도,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맛있는 음식으로 디지털 노마드족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Nomadlist 에 따르면, 한달 생활비가 약 530 달러 정도이며 호텔비가 470 달러 정도, 1베드룸 스튜디오 임대 비용은 360 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많은 외국인 유목민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공동으로 생활하거나 작업을 하는 등 비용과 노력을 나누기에 용이하다. 그리고 일자리를 찾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만남의 장소 또한 잘 마련되어 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공동 작업 공간인 Punspace 는 도시 주변 지역에 위치하여 24 시간 연중 무휴로 출입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고 한 달에 105 달러만 내면 무제한으로 커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악 도시이기 때문에 조용하면서도 밤에도 안전한 편이다. 그러나 밤문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좀 심심할 수도 있다.
2. 태국 방콕
노마드족들의 상위 랭킹에 치앙마이만큼이나 자주 오르는 곳 역시 마찬가지로 태국에 있는데 바로 방콕이다.
하지만 조용한 치앙마이와는 대조적으로 북적이는 유흥가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방콕은 대도시의 특전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한달 머무를 수 있는 비용은 대략 1,500달러 선이다. 저녁 식사 비용이 대략 3달러 초반이며, 월간 원룸 아파트 렌트 비용은 660달러 정도이다. (Nomadlist 참조)
하지만 높은 습도와 그다지 좋지 못한 대기 상태, 위험한 교통 질서는 방콕의 아쉬운 점이다.
3. 헝가리 부다페스트
저렴한 비용으로 유럽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일 것이다. 한 달 총 예산은 마찬가지로 Nomadlist 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1750달러 예상된다. 중심지에서 원룸 아파트를 한 달 빌리는 데는 540 달러선이면 가능하고 저녁 식사비로 5.5 달러 정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항공사들의 허브이기도 한 부다페스트는 역시나 디지털 노마드족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조건들에서 고르게 우수, 혹은 보통 이상의 평점을 받고 있다. 많은 레스토랑, 까페, 바가 있으며 화려한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임에 틀림없다.
4.베트남 호치민
동남 아시아는 저렴한 생활비로 인해 디지털 유목민들이 꼽는 도시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베트남 호치민 시도 그 중 하나로 한달에 870 달러의 예산으로 생활이 가능하다. 호텔비의 경우 한달에 130 달러 하루에 6달러 정도이니 놀랄 만 하다. 저녁 식사 비용은 3 달러 선. (Nomadlist)
원격 근로자들에게 있어 너무나 중요한 빠른 속도의 Wi-Fi 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고, 현지인들에게도 이들은 이미 많이 익숙해져있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에 테이블에서 혹시 많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그다지 뭐라고 하지 않는다.